이장우 막걸리 죽산막걸리 기본 시음 세븐일레븐(시골마을 이장우)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탄생한 특별한 막걸리, 직접 마셔보았습니다!

지난 수요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배우 이장우 씨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해학로 16-13 1동)에 위치한 폐양조장을 리모델링하고, 직접 막걸리를 개발해 선보이는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방송 내내 ‘막걸리 도전’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눈여겨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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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의 막걸리 도전기와 ‘팔팔즈’의 등장

초반에 이장우 씨가 혼자 막걸리를 만들어보려다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지만 그때! 바로 김포 팔팔 양조장의 멤버들, 일명 “팔팔즈”가 구원투수처럼 등장합니다. 방송을 보다 보니 팔팔 양조장의 대표 제품인 [팔팔 막걸리]와 [하드 포션]이 여러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더라고요. 이를 보면 이장우 씨가 새롭게 선보이려던 막걸리 역시 팔팔 양조장의 기술력이 크게 기여했을 거라는 짐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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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된 [죽산 막걸리]!

방송 종영과 함께, 12월 26일에 마침내 **[죽산 막걸리]**가 출시되었습니다. 현재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4,200원, 용량은 450ml랍니다.

저도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근처 세븐일레븐으로 달려가서 미리 예약 후에 구매했어요. 때마침 물류 트럭이 아직 도착하기 전이라 한참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450ml 용량이라 일반적인 650ml 막걸리보다 훨씬 작은 크기이고, 그래서인지 한 손에도 아담하게 들어와서 귀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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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디자인과 주의사항

직접 받아본 [죽산 막걸리]의 병을 살펴보니, 무엇보다 탄산 주의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보통 막걸리를 개봉할 때는 탄산이 꽤 강하게 올라올 수 있어서, 병을 살살 흔든 뒤 천천히 열어주는 게 좋다는 점을 안내하고 있더라고요.

라벨에는 제조자인 팔팔양조장과 MBC 로고가 나란히 찍혀 있습니다. 콜라보 제품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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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와 맛 살펴보기

원재료를 보면 쌀, 물, 누룩(개량누룩?), 효모에 포도당, 올리고당, 꿀, 산도조절제가 들어 있다고 해요. 이 구성만 봐도 어느 정도 단맛과 은은한 꿀 향을 기대할 수 있겠죠?

방송에서는 이 [죽산 막걸리]에 대해 “탄산감이 살아 있고, 깔끔하면서 음용감이 좋다”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제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 강한 탄산감: 기포가 눈에 보일 정도로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2. 탄산이 지나간 뒤에는 쌀술 특유의 고소함이 살짝 올라오고,
3. 뒤이어 가벼운 산미와 은은한 꿀향이 부드럽게 맴돕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팔팔양조장의 다른 술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 예상할 수 있는 ‘달콤함 + 청량감 + 깔끔함’의 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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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즐거운 막걸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통 막걸리에 익숙하신 분부터, 과일막걸리나 꿀막걸리를 즐겨 드시는 분들, 혹은 막걸리 입문자에게까지 모두에게 무난하고 호감도가 높은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막걸리는 무조건 탄산이 짜릿해야 제맛이지!”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하시리라 예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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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용량: 450ml(약간 작지만 아담한 크기)
• 가격: 4,200원(편의점 기준)
• 특징: 달고 부드러우면서 탄산감이 살아 있는 ‘웰메이드’ 막걸리

실제로 마셔보니 방송에서 소개된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장우 막걸리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새롭게 접할 만한 막걸리를 찾고 계시다면, 한 번쯤 시도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죽산 막걸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술 한 잔이 생각날 때, 편의점에 들러 가볍게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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